
가을의 서막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산행을 준비하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올해 가을 산을 붉고 노랗게 물들일 단풍의 장관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10월 하순에서 11월 초 사이를 골든타임으로 잡는 것이 좋겠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남하하는 단풍의 물결이 이 시기 전국 산야를 일제히 감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산림청은 전국 주요 산림과 수목원의 단풍 예측 지점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한 ‘2026년 한반도 단풍

폭염을 몰고 왔던 여름의 기세가 아직 완전히 물러가지 않은 9월의 끝자락, 동네를 걷다 붉게 피어난 꽃무릇을 만났다. 꽃무릇이 피기 시작했다는 생각에 다음 날인 21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상림공원을 찾았다. 상림에 들어서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꽃무릇이 숲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숲길 곳곳에 꽃무릇이 무리지어 피어나면서 마치 붉은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함양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 때 함양군 태수를 지낸 고운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올해 내장산 단풍은 10월 말 시작돼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정읍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8일간 ‘2026년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단풍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일간은 집중 관리

드넓은 초원과 황금빛 국화가 어우러지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가을 전북 임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공간을 기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읍 시내권까지 확대하고, 치즈와 국화를 비롯해 공연과 체험, 야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제12회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의 중심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32개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국화 조형물로 꾸며진다. 7종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가을·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항공권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한동안 내려가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항공권을 언제 발권하느냐가 여행 예산을 가르는 변수로 떠올랐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는 23단계로 책정됐다. 9월 21단계보다 두 단계 오른 수준이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으로 늘어난 연료비 부담을 항공권에 일부 반영하는 금

제주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술 축제가 10월 제주에서 열린다. '제5회 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일과 4일 제주시 화북동 복합문화공간 레미콘에서 개최된다. 로컬브랜드 제주한잔과 올바른농부장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술,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제주 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축제는 제주 술의 역사를 돌아보는 '과거',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