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청와대가 강하게 반발하며 재제청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 직후 별도의 차담까지 나눴지만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 내부에서는 “빈집털이”라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조 대법원장의 발표 방식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육군 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똥별’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둘러싸고 날 선 거친 설전을 벌였다. 개인 SNS를 통한 인신공격성 비난으로 시작된 양측의 공방은 군 비하 논란과 사관학교 통폐합이라는 정책 이슈로 번지며 정치권의 강 대 강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설전의 발단은 한 의원의 SNS 게시물이었다. 한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 의원의 댓글을 공유글로 올리며 "팔로우 구걸하려고 급발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한꺼번에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를 향해 관련 논란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김건희, 김현지. 정권마다 정권을 힘들게 하는 여인천하가 있었는데, 더 민심이 악화되기 전에 이재명 정권도 이와 단절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적었다.이어 “진위(眞僞)를 떠나서 민심에 찍히면

북한이 2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이어 약 3시간 만에 추가 발사에 나섰다. 당초 군 당국은 두 번째 발사체를 ‘미상 발사체’로 발표했지만, 이후 분석 결과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추가로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이날 약 3시간 간격으로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3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자진 사퇴한 직후 전직 보좌진의 탄원서가 청와대 측에 전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퇴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탄원서에는 성추행과 추가 음주운전, 보좌진을 상대로 한 폭언 등의 의혹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의원 측은 탄원서 내용에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반박했다. 20일 정치권과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이 작성한 탄원서는 지난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맡을 별도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겪는 취업과 자산, 주거 등의 어려움을 기존 정책과 조직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 정책을 총괄 전담할 별도의 전담 조직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지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상은 청년 문제를 특정 세대의 현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