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일제 강제동원, 사진·영상·증언으로 마주하다


군산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국가총동원법에 따라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특별 전시회 '그날의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일제의 강제 동원 정책과 그로 인해 고통받았던 피해자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기억의 시작', '전쟁으로 얼룩진, 그날', '기억을 남기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의 징용 관련 기사를 비롯하여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사진, 영상, 구술 자료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