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넷플릭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활용한 파격적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본격화한다. 16일 관광공사는 미친맛집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와 매력적인 음식을 전면에 내세운 관광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미친맛집'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부산국제보트쇼'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4년 첫 개최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온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 전시장을 동시에 운영하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육상 전시장은 약 130개 사, 850여 개 부스 규모로, 요트, 보트, 해양레저용 항해
전북 고창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세 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록의 물결이 넘실대는 보리밭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리’를 주제로 기획된 경관농업 축제로, 그 상징성과 지속성 면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봄 시즌을 맞아 환상적인 공연과 다채로운 축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는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매일 2회씩 펼쳐지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단원들이 출연해 에어리얼 루프, 트램펄린 등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공연은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한 ‘스마
전북 순창이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계기로 전통 발효음식의 중심지를 넘어 미식 여행지, 건강 치유 여행지, 웰니스 관광지로 진화하고 있다. 군 단위로는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순창은 지명처럼 ‘순박하고 깨끗해 번창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효과학이 건강 유지에 탁월하다는 국제적 인정을 받으며, 전통 장류의 본산인 순창은 ‘근본 있는 한식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외
에버랜드가 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환상적인 서커스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댄스타임,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에버랜드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1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매일 2회씩 세계 각국 출신 서커스 단원들의 화려한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진행 중이다. 이 공연은 에버랜드 대표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