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의생' 레전드 커플이 '언슬전'에 등장?
tvN 인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종영을 앞두고 최고의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OSEN 취재 결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주역이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익송 커플' 조정석과 전미도가 오는 11일 방송되는 '언슬전' 10회에 특별 출연한다.이번 특별 출연은 '언슬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번 주 9~10회에 '스타 PD' 나영석과 신원호 감독이 카메오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여기에 조정석과 전미도까지 합류하면서 드라마의 마지막을 향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조정석과 전미도는 2020년 3월 첫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작으로 이듬해 '슬의생' 시즌2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다. 조정석은 간담췌외과 부교수 이익준 역을, 전미도는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대학시절 첫사랑에서 의사 커플로 발전하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언슬전'은 '슬의생'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율제병원의 전공의들이 겪는 성장과 사랑을 그린 의학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초반부터 '슬의생'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깜짝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왔다. 2회부터 추민하(안은진 분), 용석민(문태유 분), 허선빈(하윤경 분)이 등장했으며, 이후 김준완(정경호 분), 안정원(유연석 분), 장홍도(배현성 분) 등 '슬의생'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차례로 출연하며 전공의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이번에는 '슬의생' 시리즈의 대표 커플인 '익송 커플' 조정석과 전미도가 '언슬전'의 율제병원을 찾아온다. 두 사람이 어떤 인물로 등장해 어떤 인연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언슬전'의 결말을 앞두고 이들의 등장이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언슬전'은 최근 공개된 8회에서 수도권 가구 평균 6.4%, 최고 7.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 최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특히 tvN의 주요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9%, 최고 3.3%를, 전국 평균 3.2%, 최고 3.5%를 기록하며 주말 동안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자료다.화제성 측면에서도 '언슬전'의 인기는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언슬전'은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연 배우 고윤정과 정준원은 각각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올라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처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언슬전'은 조정석과 전미도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일 방송될 10회와 이어질 마지막 2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 웹툰 원작 '존버닥터' 드라마화 소식! 신예은-이재욱 캐스팅에 팬들 환호
배우 신예은이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존버닥터'의 여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재욱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은다.8일 신예은은 신작 '존버닥터'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존버닥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외딴 섬 편동도 보건지소에 파견된 성형외과 전문의 도지의가 1년간 온갖 환자와 주민들을 만나며 처절하게 버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재욱이 주인공 도지의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캐릭터에 도전한다.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선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신예은은 극 중 도지의의 동료 간호사 육하리 역을 맡았다. 내로라하는 대학병원에서 일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편동보건지소의 1년제 계약직 간호사가 되면서 도지의와 얽히고 로맨스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신예은과 이재욱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tvN '정년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JTBC '경우의 수', SBS '꽃선비 열애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도 마쳤다.'존버닥터'는 신예은의 차기작으로, 디즈니+ 시리즈 '탁류', JTBC '백번의 추억' 등 이미 출연을 확정한 작품들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예은은 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할 계획이다.한편, '존버닥터'는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1,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 글로벌 OTT 및 TV 채널 편성을 논의 중이다.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재욱과 대세 배우 신예은의 신선한 조합이 '존버닥터'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박나래, 도난 물품 전부 찾아.."아는 동생 덕분"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발생한 자택 도난 사건에 대해 전말을 밝혔다. 박나래는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배우 조보아와의 대화에서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되었으며, 최근 방송에서 자주 만나지 못한 조보아는 박나래에게 “날 피해 다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이 도난 사건으로 인해 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박나래는 도난당한 물건들을 모두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도둑이 훔쳐간 물건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사건은 7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지민을 위해 웨딩 촬영을 하려고 하던 중 발생했다. 박나래는 가장 비싼 가방을 꺼내기 위해 옷장을 열었고, 그때 가방을 비롯한 몇몇 고가의 물건들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박나래는 이 사건을 알게 된 후, 아는 동생에게 상황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 동생은 물건들이 중고 명품 숍에 팔렸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박나래는 그 조언을 토대로 밤새 인터넷을 뒤지며 결국 도난당한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의 색상과 연식이 동일한 매물이 올라온 것을 확인한 후, 박나래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은 빠르게 알려져 기사가 나기 시작했고, 박나래는 도난 사실을 빠르게 인지한 덕분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이로 인해 촬영 일정이 밀린 점에 대해 조보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튿날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규모는 고가의 귀금속과 가방 등으로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가 거주하는 자택은 2021년 약 5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일각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도 제기되었고, 그로 인해 다양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퍼졌다. 특히 박나래의 절친인 개그우먼 장도연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황당한 '가짜 뉴스'까지 퍼졌고, 박나래는 이에 대한 심적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다행히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한 결과, 도난 사건의 범인이 검거되었다. 경찰은 지난달 10일 피의자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30대 남성으로 외부에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박나래는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건이 해결되면서 한층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경찰의 수사에 따라 범인이 구속되었고, 박나래는 자신이 도난당한 물건들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사건은 또한 박나래가 겪은 심적 고통과 외부의 가짜 뉴스가 얼마나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 나이 차 논란에 '다시는 못할 것 같다'... 하트페어링 PD의 충격적 후회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의 박철환 PD가 출연자들 간 큰 나이 차이에 대한 고민과 후회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41세 최연장자 박창환과 다른 출연자들 간의 나이 차이가 상당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박 PD는 "박창환 씨를 가장 먼저 섭외했다"고 밝히며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하트페어링'은 곧 결혼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하면서 만나게 됐는데, 직업이나 외모가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첫인상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배우 이진욱이 많이 떠올랐다. 그런 분위기인데 다정한 느낌까지 강하게 느껴졌다"며 "세 차례 정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분이 왜 아직 미혼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고 박창환의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하지만 이후 다른 출연진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나이 차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박 PD는 "안지민, 박창환 두 출연자를 마지막까지 가장 고민했다"며 "그렇지만 이 정도 매력이면 30대 초중반 출연자에게도 어느 정도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어린 여성 출연자와 연결될 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 이탈리아 촬영 때부터 제작진들이 많이 당황하고 놀랐다"고 예상치 못한 전개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프로그램 방영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박창환이 사랑에 집중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환경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 PD는 "솔직한 마음을 말씀드리자면 새로운 시즌을 한다고 했을 때 이만큼의 나이 차를 실험 삼아 해볼 순 없을 것 같다. 그렇게는 못할 것 같다"며 후회를 드러냈다.그는 "박창환 씨도 충분히 매력적인 분은 맞지만 다른 젊은 남자 출연자가 많으면 여성 출연자들에게 어필하긴 어려운 것 같더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정했다. "결국 자존감 싸움인데, 저희가 가혹한 환경을 만든 건 맞다"며 "이 부분을 두고 창환 씨가 '취업사기'라고 언급하기도 하는데 인정한다. 저희의 부족함이었던 것 같다"고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였다.'하트페어링'은 계약 연애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박 PD는 이 과정에 대해 "진짜 '나 이 사람과 끝까지 갈 수도 있다', '끝까지 가고 싶다'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설레어, 네가 좋았어, 누구누구 중에 너야, 이런 것보다 인생을 걸기 위해선 뭐를 살펴야 하는지, 깊은 대화를 나누길 바랐다"며 "다행히 출연자들이 그런 대화를 많이 해줘서 좋았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강조했다.결국 박 PD의 이번 인터뷰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일부 수용하면서도, '하트페어링'만의 독특한 가치를 설명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러나 출연자 간 큰 나이 차이로 인한 불균형은 향후 시즌에서는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 '선업튀' 변우석-김혜윤, 백상 무대서 1년 만의 재회... 여전한 케미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변우석과 김혜윤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재회해 팬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설레게 했다.6일 백상예술대상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PRIZM 인기상 변우석 님, 김혜윤 님. 프리즘X돈룩업이 백스테이지에서 포착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의 기쁨의 순간을 슬라이드를 넘겨 직접 확인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배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변우석과 김혜윤은 드라마 종영 후 약 1년 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나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변우석은 세련된 블랙 턱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성미를 뽐냈고, 김혜윤은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여성미를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미소는 마치 드라마 속 류선재와 임솔 커플을 연상케 했다.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두 배우의 모습은 자연스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순간에도 서로를 향한 편안한 태도와 미소가 드라마 속 케미스트리를 그대로 이어가는 듯했다. 이들의 재회 소식과 사진은 순식간에 SNS를 통해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해 방영 당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높은 시청률과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변우석과 김혜윤이 연기한 류선재와 임솔 커플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두 배우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현실 케미' 커플로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PRIZM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임솔과 류선재가 현실에 소환된 것 같다",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케미가 살아있네", "드라마 속 두 사람 그대로다", "설레서 잠 못 잔다", "시즌2 제작해 달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두 배우의 재회는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와 영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변우석과 김혜윤의 연기 호흡이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도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의 활약과 또 다른 작품에서의 만남을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김새론측, 김수현 '끝났다'
故 김새론 측이 7일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故 김새론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과 특정 유튜브 채널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과 내용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자회견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의 예고에 따라 오늘 오후 2시에 열린다. 가세연 측은 6일 자신들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자회견은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故 김새론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대표변호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장소까지 공개하며 구체적인 일정을 알린 가세연 측은 특히 "신분 확인이 안 될 경우 출입이 불가능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해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내용의 무게감을 짐작게 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故 김새론 유족 측과 배우 김수현 간의 첨예한 진실 공방의 연장선상에 있다. 앞서 故 김새론 유족들은 지난 3월 중순,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인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약 6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더 나아가 김새론이 김수현이 소속되어 있던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나온 이후, 김수현 측이 7억원에 달하는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극심한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다.유족 측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대화의 재구성본을 공개하며 관계의 구체성을 제시하려 했고, 결별 후 김수현 측으로부터 7억 채무 상환 압박을 받아 고통받았다는 증거라며 관련 자료를 내놓기도 했다.이에 대해 배우 김수현은 지난 3월 말,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으나, 이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경부터 약 1년 동안의 일이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즉,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에는 어떠한 교제나 부적절한 관계도 없었다고 강력히 부인한 것이다. 또한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재구성본에 대해서는 명백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자료가 허위임을 입증하는 감정서까지 공개하며 유족 측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김수현 측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실행에 옮겼다. 故 김새론 유족 측과 함께 의혹을 제기하고 확산시킨 유튜브 채널 가세연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정식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더불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이미지 실추 및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120억원 상당의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청구했다고 밝히며 강경한 법적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양측이 서로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다툼까지 불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열릴 故 김새론 측의 기자회견에서 과연 어떤 새로운 내용과 증거가 추가로 공개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 중범죄 폭로'라는 자극적인 제목 아래 진행될 이번 기자회견이 양측 간의 진실 공방에 어떤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지, 그리고 법정 싸움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도쿄돔 입성한 버추얼 아이돌들... K팝의 미래가 바뀐다!
버추얼 아이돌 산업이 지상파 방송국 출신 전문가들과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적 호기심을 넘어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현재 버추얼 아이돌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플레이브(PLAVE)는 MBC VFX팀장 출신 이성구 대표가 이끄는 블래스트 소속이다. 이 회사의 핵심 인력 상당수가 MBC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송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과 프로모션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플레이브는 '쇼! 음악중심'에서의 컴백 무대와 '아이돌라디오 콘서트' 등을 통해 지상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또 다른 주요 버추얼 그룹인 이세계아이돌은 유튜버 '우왁굳'이 기획한 패러블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2021년 말 데뷔 이후 주로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주목할 점은 KBS 출신 김영민 본부장의 합류 이후 '이세계페스티벌'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면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인지도를 오프라인 무대로 확장하는 전략이 방송 전문가의 영입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셈이다.신생 버추얼 아이돌 그룹들도 방송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디지털 싱글 'YOUNG & LOUD'로 데뷔한 스킨즈는 출범 직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BS 인기가요' 주관 공연에 참여했으며,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OST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는 소속사 브릿지엔터테인먼트와 SBS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다.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의 버추얼 아이돌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스튜디오리얼라이브를 통해 지난해 9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SM의 세계관인 'SMCU'에 나이비스를 포함시킴으로써 기존 아티스트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을 단순한 별개의 콘텐츠가 아닌 회사의 핵심 IP로 발전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하이브와 두나무가 설립한 합작법인 레블스도 자체 버추얼 보이그룹 출범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하이브 본사 차원의 직접적인 개입은 제한적이지만, '미드낫' 프로젝트나 '수퍼톤 플레이' 같은 기술 협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업계 전문가들은 초기 버추얼 아이돌이 CG와 AI 기술의 혁신성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방송과 아이돌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참여로 대중성과 친숙함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평가한다. 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기술적 신기함을 넘어 실제 아이돌 그룹과 같은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버추얼 아이돌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K팝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결국 버추얼 아이돌 산업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문성이 융합되는 지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방송사 출신 인재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대형 기획사의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이 만나 버추얼 아이돌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약한영웅2’ 글로벌 톱10 올라..글로벌 대세 인증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첫 공개 이후 큰 호평을 얻으며,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25일 공개된 ‘약한영웅2’는 첫 회부터 처절하면서도 찬란한 ‘약한영웅’ 연시은의 성장을 그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시은의 복잡한 감정선을 진지하게 그려낸 박지훈의 열연이 빛을 발했으며, 액션과 감정의 균형을 맞춘 이야기 전개는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시즌1에서부터 쌓아온 서사적 몰입도를 더욱 강화한 점은 박지훈의 캐릭터 ‘연시은’에 대한 몰입도와 그의 감정선 변화에 주목한 연기력 덕분이었다. 여기에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등 주요 출연진들의 빈틈없는 시너지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은장고 4인방’의 뜨거운 우정과 각자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와, 그들과 대척점에 선 금성제와 나백진을 연기한 이준영과 배나라의 반전 매력은 긴장감 넘치는 장르적 요소를 잘 살렸다.‘약한영웅2’는 공개 직후 빠르게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으며, 공개 3일 만에 61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30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약한영웅2’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멕시코, 벨기에, 프랑스, 모로코, 그리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뉴칼레도니아 등 전 세계 63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시즌1 역시 여전히 인기 있는 작품으로 자리잡으며 5주 연속 글로벌 톱10 리스트에 진입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과몰입 방지’ 비하인드 스틸은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박지훈은 연시은의 복잡한 감정선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급격히 분위기를 전환해 밝은 미소를 짓는 장면에서는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지훈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은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서로의 연기와 호흡을 맞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박지훈, 려운, 최민영, 이민재는 강도 높은 액션 촬영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이준영과 배나라는 작품에서의 살벌한 대립 캐릭터를 벗어나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준영은 금성제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지만, 현장에서는 유쾌한 장난으로 동료 배우들과의 케미를 강조했다. 또한, 유수빈은 ‘강약약강’의 능청스러운 캐릭터 ‘최효만’으로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려운과의 대화 중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조정석은 특별 출연으로 등장해, 위압감 넘치는 ‘최사장’ 캐릭터로 현장을 압도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그와 함께 촬영을 하는 배우들에게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약한영웅2’의 액션 장면은 또 다른 화제다. 특히 연시은과 금성제의 옥상 혈투 장면은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치열한 싸움 후에도 서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맞잡는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진지한 몰입이 엿보인다. 이 장면은 세밀하게 연출되어 두 캐릭터 간의 감정선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또한, 은장고와 연합의 빗속 혈투 장면은 배우들이 4주 동안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결과로, 처절하면서도 뭉클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진흙에 묻혀 있지만 미소를 잃지 않은 배우들의 모습은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약한영웅 Class 2’는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액션, 그리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결합된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히어로물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1박 2일' 이름 도용한 '노쇼 테러'에 제작진 '분노'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이 자신들을 사칭한 허위 예약 및 노쇼(no-show) 사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 '1박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러한 사칭 행위에 대한 경고와 함께 법적 대응 방침을 공지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전국 여러 지역의 식당에서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한 인물들이 대규모 단체 예약을 한 후 아무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식당들은 예약된 좌석을 비워두고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해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1박 2일'이라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의 이름을 도용한 이 사칭 행위는 식당 업주들에게 신뢰감을 주어 대규모 예약을 쉽게 확보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더욱 교묘한 수법으로 지적된다. 피해 식당들은 예약 당일 '1박 2일' 촬영팀이 나타나지 않자 제작진에게 직접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1박 2일'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KBS 및 '1박 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엄중한 조치를 예고했다.이어 제작진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식당 관계자들에게 KBS 시청자 상담실(02-781-1000)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고 사칭범들의 행각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1박 2일' 촬영 시에는 사전 답사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촬영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공식 문서와 담당 PD의 명함 등을 통해 신원을 확실히 밝히는 절차를 거친다고 한다. 따라서 단순 전화 예약만으로 대규모 인원을 예약하는 경우는 없으며, 의심스러운 경우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이번 사태는 인기 프로그램의 이름을 악용한 사기 행위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범죄 행위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추가적인 타격을 주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1박 2일' 제작진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현재 경찰과 협력하여 사칭범들의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른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도 유사한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식당 업주들에게는 대규모 예약 시 반드시 공식 확인 절차를 거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박보검, 이번엔 '근육+주먹' 복서로 변신
배우 박보검이 복서 출신 경찰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JTBC는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박보검이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 윤동주를 본격적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굿보이’는 메달리스트 특채 경찰들이 세상의 반칙과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청춘 액션 수사극으로, 코믹함과 진중함을 동시에 품은 작품이다. 특히 국가대표 복싱 선수에서 강력특수팀 소속 순경으로 변신한 박보검이 정의를 향해 주먹을 쥐는 이야기를 담는다.‘굿보이’는 단순한 액션극을 넘어서, 정의를 지키려는 젊은 경찰들의 분투와 그 과정에서의 성장과 선택을 그리는 청춘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연출은 드라마 ‘괴물’, ‘나쁜 엄마’ 등에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로 장르물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이대일 작가가 집필한다. 이 두 창작자가 힘을 합친 이번 작품은 벌써부터 웰메이드 수사극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이번 드라마에서 박보검은 국가대표 복싱 선수로 메달까지 거머쥔 후 경찰에 특채로 입문해 강력특수팀 소속 순경으로 활약하는 윤동주 역을 맡았다. 그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뜨거운 청춘의 얼굴로, 자신의 방식대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을 통해 섬세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박보검은 이번 ‘굿보이’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박보검의 이번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시각적 압축체다. 피가 흐르는 얼굴, 붕대를 감은 주먹, 목 근육의 핏줄까지 생생히 드러난 박보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박보검은 이번 역할을 위해 “매일 근력 운동 1시간, 복싱 훈련 2시간씩 6개월 이상을 지속했다”며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내면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전했다. 체중을 증량하고, 격렬한 훈련을 견딘 그의 노력은 캐릭터 윤동주의 생생한 현실감을 더하는 데 기여했다.박보검은 “비양심적이고 반칙을 일삼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계산 없이 정의를 추구하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인물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윤동주라는 인물에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액션 히어로’가 아니라, 청춘으로서 세상의 벽 앞에 서고 자신의 방식으로 맞서 싸우는 한 사람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제작진 역시 “‘굿보이’는 지금의 청춘들이 처한 현실적인 고민과 선택을 녹여낸 드라마”라며 “윤동주의 본능과 정의감, 감정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가 이 드라마의 방향성과 박보검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보검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단단한 몸과 단단한 마음을 모두 갖춘 윤동주를 통해 새로운 연기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박보검은 최근 예능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양관식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또 한 번의 ‘박보검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굿보이’를 통해 그는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강인한 청춘의 얼굴로 다시 한 번 연기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오는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양관식’과는 완전히 다른, 그리고 지금껏 보지 못한 박보검의 가장 뜨거운 얼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