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방사한 동물 10마리 중 7마리의 위치 추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사고사 비율도 높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달가슴곰, 산양, 여우의 위치 추적 미비율은 각각 63.9%, 84.3%, 74.7%에 달한다.환경부는 위치 추적기를 부착하지만 배터리 소진, 자연 출생 개체의 미부착, 포획의 어려움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달가슴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체 수 추적보다는
소셜 데이팅 앱 ‘정오의 데이트’가 미혼남녀 1만 20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성별에 따라 연애하지 않는 이유가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의 결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외모 부족(23%), 높은 이상형 기준(14%) 등으로 도출되었다.반면 여성의 결과는 '높은 이상형 기준'이 28%로 가장 많았고, 이성을 만날 기회 부족(23%), 외모 부족(16%
서울시의 반려견순찰대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와 영광군에서 각각 11일과 13일에 발대식을 열어 총 29팀의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식 임명되었다. 광주에서는 58명의 신청자 중 22명이, 영광에서는 18명 중 7명이 최종 합격해 순찰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지역 내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등 사회적 기여를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반려견과의 산책을 지역
윤석열 대통령이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시험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철저한 문책을 지시했다.이에 교육부는 논술시험 유출과 관련해 연세대 측에 책임을 묻고 엄정 대응 하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연세대에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청하며, 대입전형의 공정한 운영이 대학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현재 연세대는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 의뢰와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대학 논술고사 관리에 간섭하기는 어
만 20대 이하 청년의 30%가 국민연금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개혁청년행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9%는 재정안정을 위해 미래세대의 빚을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21.7%는 연금 지급액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국민연금 폐지에 대한 의견은 40대 이하에서 더 많이 나타났고, 만 5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노인복지 소득보장 증대에 대해서는 48.6%가 반
서울 신촌 대학가의 한 빌라에 전세사기 피해자인 2030 청년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보증금을 받지 못해 경매를 유예하고 생활비를 모으고 있으며, 건물의 부실시공으로 물이 새고 곰팡이가 생기는 등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 대학원생 A 씨는 저렴한 월세를 찾던 중 S 부동산에서 1억2500만 원의 전세를 권유받고, 대출을 받아 계약했지만 결국 불법 개조된 다중주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또 다른 피해자 C 씨는 공인중개사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