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9시 정각엔 빈 차가 쌩? 윤 대통령, '페이크 출근'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 시간에 맞춰 실제로 탑승하지 않은 차량을 먼저 보내는 '위장 출근' 행렬을 운용한 정황이 여러 차례 확인되었다.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통령이 지각할 경우 빈 차량을 먼저 보내는 방식이 사용되었으며, 이를 위한 별도의 암호도 존재한다고 전해졌다. 

 

실제 출근 행렬과 위장 출근 행렬은 차량 구성은 비슷했지만, 경찰의 경호 태도와 CCTV 작동 방식 등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대통령의 출근 시간 준수는 헌법상 성실 의무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위배될 수 있으며, 이는 탄핵 사유로 논의될 여지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과 경호처는 보안상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