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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탄핵 굿즈 떴다!"… '호외' 인기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신문사들은 긴급하게 호외를 제작해 배포했다.
호외는 정규 발행일이나 시간이 아닐지라도 중요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임시로 만들어지는 신문이다.
당시 신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시민의 승리" 등의 제목을 단 특보를 여의도 국회 앞과 광화문 등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젊은 층은 생전 처음 보는 호외에 신기해했고, 중장년층은 오랜만에 보는 호외라며 반가워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는 호외가 '탄핵 굿즈'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호외 한 부가 1만 원에 거래되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