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원주·강릉에서 열리는 클래식 대잔치, 놓치면 후회한다!


늦가을에 어울리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있다. 오는 15일, 원주와 강릉에서 각각 원주시립교향악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열린다.

 

원주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치악예술관에서 184회 정기연주회가 열리며, 막스 브루흐의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와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된다. 협연자는 이한나와 김민조이다.

 

강릉에서는 같은 날 강릉아트센터에서 141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되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강릉 출신 첼리스트 박상혁이 협연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