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2살 어린 아내 위해 흰수염 염색하다가 '얼굴이 부풀었다'

그는 염색약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염색 시 패치 테스트를 권장했다.
염색약에 포함된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은 강한 항원성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 발진, 부종,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PPD 사용을 최대 2%로 제한하고 있다.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염색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주기를 3~4개월 이상 두고 PPD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염색 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눈가 주변에 바세린을 발라 피부 착색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하며, 피부 테스트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