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한동훈 만난 전공의 대표 "대통령 설득해 주길 기대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가진 사실이 25일 공개되었다.

 

박 위원장은 SNS를 통해 비공개로 합의된 만남이 국민의힘 측에서 일방적으로 공개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이를 한 대표의 의지 표명으로 해석했다.

 

이번 만남은 전공의들의 요구사항과 의료계 갈등 해결을 위한 논의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한 대표는 당 차원에서 중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젊은 의사들의 요구가 일관적임을 강조하며, 한 대표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을 설득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